밴쿠버 크리스마스 마켓

밴쿠버 크리스마스 마켓 (feat. 파이브 가이즈, 밴쿠버 도서관)

밴쿠버는 조용한 곳이에요. 차가 없다면 더욱 더 무언가를 하기 힘든 곳이에요. 그런 저와 일행이 크리스마스마다 가는 곳이 있어요. 바로 크리스마스 마켓이에요. 네, 정말 오랜만에 밴쿠버 다운타운으로 가게 됐어요.

밴쿠버 크리스마스 마켓

파이브 가이즈 & 밴쿠버 도서관

금강산도 식후경이니 다운타운 파이브 가이즈에 갔어요. 2년만에 온 것 같은데, 여전히 맛있어요. 특히 그 땅콩 기름에 튀긴 감튀는 정말 맛있어요. 치즈베이컨 햄버거도 넘치는 치즈와 함께 ‘내가 미국 햄버거다’ 라고 하는 맛이에요. 혈관이 막히는 맛이지만, 너무 맛있어요. ㅋㅋ…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비싸요.. 25달러 정도였어요. 밴쿠버 물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ㅠㅡㅠ

밴쿠버 크리스마스 마켓
밴쿠버 크리스마스 마켓

그렇게 먹고도 입장 시간이 많이 남아서, 오랜만에 도서관에 가서 마음의 양식을 쌓았어요. 밴쿠버 다운타운 도서관에는 한국 책도 대여하고 있어요. 하지만, 한국 책을 찍지 않은 초보 블로거라고 합니다. 도서관에서는 쓸 때 없는 사진만 찍었네요. ^^;;

밴쿠버 크리스마스 마켓
밴쿠버 도서관

시간이 되어서, 캐나다 플레이스에 왔더니, 곰돌이가 반겨주네요. 투박한 장식들을 많이 만드는 밴쿠버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이쁜 곰돌이가 있어서 놀랐어요. 열심히 일행과 사진 찍고 다시 크리스마켓으로 갔어요.

밴쿠버 크리스마스 마켓

밴쿠버 크리스마스 마켓

밴쿠버 크리스마스 마켓

밴쿠버 크리스마스 마켓 - 티켓 구매

저희는 온라인으로 티켓을 구매했어요. 현장에서 티켓을 구매하시면 줄이 길어질 수 있어서 기다리셔야 하실 수 있고, 온라인 구매보다 현장에서 티켓을 구매하시면 비쌀 수 있어요. 온라인 구매를 하실 때는 행사 시작 전에 얼리버드라고 해서, 미리 구매하시면 약간의 할인을 받으실 수 있어요. 그리고 요일마다 가격이 달라지기도 해서 꼭 확인 하시고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 드려요. 혹시 관심 있으시면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세요. 티켓의 종류는 일반 입장권, 식음료 토큰이 포함된 입장권, 시즌 패스가 있어요. 식음료 토큰은 정해진 곳에서 판매하는 음식만 먹을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추천 드리지 않아요. 안에서는 그것 말고도 먹을 음식들이 많이 있어요.

입장할 때 간단하게 외부 음식 반입을 막기 위해서 가방 검사를 할 수 있어요. 

밴쿠버 크리스마스 마켓 - 추천 맛집

밴쿠버 크리스마스 마켓은 매년 비슷한 상점들이 있어요. 예전엔 조금 더 다양한 상정들이 많았는데, 예를 들어 장인이 만든 크리스마스 장난감들도 많았고, 주로 크리스마스와 관련된 상점들이 많았는데, 올해는 그런 상점 보다는 간단한 트리 장신구를 포함해서 선물 용 과자를 파는 상점들이 있었어요.

그래서 저희는 가볍게 넘어 가주고 음식을 먹기 위해서, 행사장 가운데 있는 식당가로 갔어요. 간단히 둘러 보고, 츄러스를 먹기 위해서 눈에 불을 켜고 찾으러 갔어요. 네, 크리스마스 마켓 입장권은 츄러스와 핫초코를 먹을 수 있는 입장권이에요. ㅋㅋ 이렇게 먹으면서, 한 바퀴 천천히 더 둘러 보고, 일행과 사진 찍고 재미있게 한 시간 정도 보냈어요. 

돌아오는 길에는 한번 더 고심해서, 오징어 튀김을 포장해 왔어요. 따로 포장 용기가 없어서 호일을 덮어주셨는데, 집에 왔더니 여전히 따뜻했어요. 네, 이것도 사진이 없네요. 먹느라 정신이 없었어요. 크리스마스 마켓에 가신다면 꼭 오징어 튀김 드세요. 가격 대비 양도 많고, 맛있었어요. 추천 드려요. 

저는 포장해서 가져왔지만, 크리스마스 마켓 안에는 맥주를 마실 수 있는 천막이 있어요. 거기서 꼭 맥주랑 같이 드세요. ^^

밴쿠버 크리스마스 마켓

결론

크리스마스 마켓은 먹거리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끼기 위해서 매년 가고 있어요. 여전히 츄러스와 핫초코는 맛있었고, 오징어 튀김도 맛있었어요. 하지만, 올해는 조금 아쉬웠었는데, 저희가 갔던 날만 그랬던 것 일수도 있지만, 라이브 연주가 아쉬웠어요. 마켓 가운데 밴드가 있어서 크리스마스 캐롤 연주도 하고 노래도 불렀었는데, 오늘은 인원도 적었고, 라이브 음악도 적었던 것 같아요. 이 부분을 제외하면, 재밌었어요 ^^ 

밴쿠버에 계신다면 꼭 한번 가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츄러스 두번드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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