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여행에서 돌아갈 때 선물 사는 것이 큰 고민이죠. 그럴 때를 대비해서 밴쿠버 여행 끝날 때 쯤 마트에서 간단히 살 수 있는 밴쿠버 귀국 선물들을 알려드릴게요.
밴쿠버 귀국 선물 과자편
잭 링크스 육포
마트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술안주에요. 술을 좋아하는 친구가 있다면 추천드려요. 한국에도 있지만, 한국보다는 다양한 맛이 있고 상대적으로 저렴해요. 할인을 할 때는 저것보다 더 싸게 구매할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 스테이크 너겟과 데리야끼 맛을 추천 드려요.
레인 코스트 크리프 (입짧은 햇님 과자)
레인 코스트 크리스프, 입짧은 햇님 덕분에 많이 알려진 과자에요. 식빵처럼 생긴 과자에요. 다양한 종류가 있지만 크렌베리 헤이즐넛이 가장 맛있었어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술이랑 먹기에도 너무 좋은 과자에요. 한국에서도 이제 구하기 쉬워졌지만, 여기서 구매하면 싸게 구매 할 수 있어요. ^^
팝커너스
한국을 떠나서 아쉬웠던 부분이 맛있는 과자 찾기가 어려웠다는 점이었어요. 그런데 이 과자는 정말 맛있어요. 코스트코에서 인간사료처럼 큰 용량으로만 팔았는데, 최근엔 마트에서도 작은 용량으로 팔고 있더라고요. 다양한 맛이 있지만, 빨강 팝코너스가 진리에요. ^^
케첩 감자칩
캐나다에만 있는 케첩 감자칩이에요. 밴쿠버에 와서 처음먹었던 감자칩인데, 가끔씩 생각나는 맛이에요. 술안주로도 괜찮아요. 다양한 브랜드가 있지만, 저는 올드 덧치를 가장 좋아해요. 새로운 맛에 도전하고 싶은 친구에게 선물로 주기 좋은 과자에요.
러플스 소금 식초 감자칩
캐나다에서 볼 수 있는 감자칩 중에서, 케첩 감자칩과 함께 양대 산맥이라고 생각하는 소금 식초 감자칩이에요. 처음 먹었을 때 감자칩인데 식초맛이 나는 신기한 맛인데, 한 번 빠지니 계속 손이 가게 되더라고요. 다양한 브랜드가 있지만, 러플스를 추천 드려요. ^^
페퍼리지팜 쿠키
귀국 선물로 쿠키를 생각하셨다면 여기 있어요. 한국에도 이미 많이 알려진 페퍼리지팜 쿠키들이에요. 한국보다는 싸게 구매 할 수 있어요. 다른 생각 하지 말고, 초코쿠키는 이 브랜드에요. 다른 쿠키는 안보셔도 괜찮아요. 둘 다 맛있는 쿠키들이니 초코 쿠키 선물은 이걸로 하시면 돼요. 많이 달지 않고, 과자 부분도 적당히 부드러우면서 맛있어요.
메이플 시럽 쿠키
단풍국하면 메이플시럽이죠. 메이플 시럽이 들어 있는 쿠키를 하나 추천 드려요. 메이플 시럽향이 제대로 나는 쿠키에요. 캐나다 선물 상점에서 구매하시는 것보다 마트에서 구매 하면 훨씬 싸게 구매 할 수 있어요. 시판 메이플 시럽이 질리셨다면 메이플 시럽 쿠키를 추천드려요.
오레오
여기는 오레오에 진심인 국가에요 ㅋㅋ ~ 얇은, 초콜릿을 덮은, 쿠키 부분이 다른 정~말 다양한 종류의 오레오를 볼 수 있어요. 사진에 보이는 오레오가 다가 아니에요. 오레오를 좋아하는 친구가 있다면, 선물로 추천드려요.
트위즐러 블랙 리코리스 캔디
요것도 캐나다에서만 볼 수 있어요. 트위즐러 블랙 리코리스 캔디에요. 이건 케첩, 소금 식초맛 감자칩과는 또 다른 새로운 맛이에요. 특이한 맛을 시도해 보고 싶다면, 선물 보다는 친구들과 재미 삼아 나눠 먹는 걸 추천 드려요. ^^ 말씀드렸어요, ‘특이한’ 맛이에요 ~
결론
마트에서 간단히 살 수 있는 밴쿠버 귀국 선물을 알아봤어요. 선물 코너에서 비싸게 구매 하지 말고, 근처 마트에서 싸게 맛있는 선물들을 구매 했으면 좋겠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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